‘임창용·박정진 대신 박한이 최고참’ 방출 아닌 아름다운 은퇴 기대
2019년 KBO리그 최고령 판도가 확 바뀔 전망이다.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박정진(43)과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임창용(43)이 국내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지 못하면서다. 1979년생으로 40세인 롯데 자이언츠 이정민마저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리고 1980년생으로 39세인 KIA 정성훈과 KT 이진영과 김사율도 이젠 KBO리그 선수로 볼 수가 없다.
1970년대생은 두 명뿐이다. 그중에서도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40)가 최고령 선수가 될 듯하다. 1979년 1월생이다. 다음이 LG 트윈스 박용택으로 1979년 4월생으로 3개월 늦다. 최고령 투수는 삼성 권오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1980년 3월생이니 39세다. 두산 베어스 김승회도 1981년 2월생으로 38세가 된다.
각 구단 최고참 선수도 변화가 예상된다. 넥센 히어로즈에선 1980년생으로 만 39세인 이택근이 최고령 자리에 오를 듯하다. KIA 타이거즈에선 임창용의 방출로 1981년 3월생인 김주찬이 최고령 선수에 오를 전망이다. 8개월 늦은 이범호가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SK 와이번스에선 1981년생인 박정권이 최고참이 되고, 박정진이 빠진 한화에선 김태균과 정근우 등 37세인 1982년생이 최고참 선수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역시 이들과 동기인 이대호와 채태인이 나이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NC 다이노스에선 1980년생인 손시헌이 최고참 선수로 유력하다.
2019년 시즌이 끝난 뒤에도 베테랑의 은퇴는 계속될 것이다. 방출로 대변되는 지난해와 달리 질서 있고 아름다운 마무리로 베테랑을 보내주는 구단의 배려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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