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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고개 들어'...동료 PK 실축 후 달려간 오시멘, 감동 리액션 화제

북기기 0 77 0 0


빅터 오시멘의 행동이 큰 감동을 줬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치 방페 파르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격파했다. 8강행에 한발 다가선 나폴리는 내달 16일 홈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나폴리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도권을 잡았다. 나폴리는 전반에만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세를 퍼부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라인을 깊게 내린 채 역습을 통해 나폴리의 골문을 노렸다.

결국 나폴리가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오시멘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발에 차여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나섰다. 하지만 크바라츠헬리아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실축하게 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곧바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쉬움을 삼켰다. 고개까지 떨궜다. 상심이 컸을 상황에 오시멘이 다가갔다. 오시멘은 곧바로 크바라츠헬리아의 고개를 직접 들어 올리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해당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크바라츠헬리아는 그를 사랑하는 팬들과 동료들이 있기에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PK를 막히고 동료들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오시멘이 그에게 다가가 턱에 손을 받혀 그의 머리를 들어 올렸고, 이 장면은 카메라에 포착돼 전 세계 SNS에 빠르게 퍼졌다"고 전했다.

PK 실축에도 불구하고 나폴리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전반 40분 이르빙 로사노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시멘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크바라츠헬리아도 마음의 짐을 덜었다. 후반 20분 크바라츠헬리아는 수비 3명 사이에서 환상적인 백힐로 조반니 디 로렌체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를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크바라츠헬리아는 1도움을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의 8강행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역사가 눈앞이다. 나폴리는 구단 창단 이례 단 한 번도 16강을 통과한 기록이 없다. 만약 나폴리가 다가오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둔다면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UCL 8강 무대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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