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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삼성 복귀 타진한 오승환, 성사되지 않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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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지난 연말 한 시상식장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소공로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깊은 얘기까지 오가진 않았다.”

오승환(37·콜로라도)의 삼성 복귀와 관련한 이슈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오승환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초 에이전트가 삼성과 접촉했지만 삼성이 제안을 고사했다”며 KBO리그 복귀와 관련해 삼성과 교감을 나눴다고 밝혔다. 인터뷰가 공개된 후 삼성이 오승환 측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그렇다면 삼성은 왜 오승환 측의 제안을 거절했을까. 삼성 고위 관계자를 통해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2일 연락이 닿은 이 관계자는 “지난해 2월 하순쯤 오승환 에이전트와 교감이 있었다”며 오승환 측에서 실제로 접촉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오승환이 삼성에 복귀하기엔 시점이 맞지 않았다. 오승환 측에서 연락이 왔을 땐 삼성의 시즌 전력이 완성돼 있었고, 구단의 1년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이 완료된 시점이었다. 이미 모든 것이 세팅된 상황에서 오승환이라는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는 덴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삼성 관계자는 “(연락이 온 시점엔) 이미 경영 기획이나 선수 수급, 예산까지 모든 부분이 시즌 개막에 맞춰 세팅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협상을 잘 진행하고 있다가 갑작스레 복귀 의사를 타진하니 우리로선 다소 난감한 상황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랬기 때문에 더 깊은 얘기까지 오가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오승환은 토론토와 계약을 체결했고, 트레이드로 콜로라도로 이적해 2018시즌을 마쳤다.

오승환은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취재진에게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오승환의 발언으로 삼성 복귀 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당시 삼성은 “공식적으로 제안온 게 없었다. 제안이 온다면 검토해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그 이후 양 측에서 더 이상 진전된 것이 없었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지금 당장 오승환이 삼성에 돌아오진 못하지만 2019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얻은 뒤엔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임의 탈퇴 신분인 오승환은 국내 복귀 시 무조건 삼성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 관계자는 “오승환은 삼성으로 와야하는 선수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2019시즌 종료 후 삼성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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