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파라티시 유벤투스 디렉터가 아론 램지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파비오 파라티시 유벤투스 디렉터의 언급을 인용해 “유벤투스가 아론 램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램지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스널과 계약이 끝났다. 지금까지 재계약 협상은 무산됐다. 이에 램지 본인도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고 있다. 다양한 구단이 그를 원하고 있는데 가장 유력한 구단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에서도 이를 인정했다. 파라티시 디렉터는 “맞다. 우리는 램지에게 관심이 있다. 그는 훌륭한 미드필더다”면서 “하지만 현재 램지는 아스널 선수다. 우리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라며 관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램지는 아스널과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았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에는 해외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램지는 유벤투스 이적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램지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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