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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는 과연 다시 정상을 다툴 수 있을까

보헤미안 0 276 0 0

타이거 우즈(미국)는 다시 마지막날 리더보드 상단에서 경쟁할 수 있을까. 최근 우즈의 경기력을 보면 이런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우즈는 우즈. 우즈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조조 챔피언십과 마스터스에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다시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AF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는 다시 마지막날 리더보드 상단에서 경쟁할 수 있을까.

최근 우즈의 경기력을 보면 이런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우즈는 US오픈에서 1라운드 3오버파, 2라운드 7오버파를 쳐 합계 10오버파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혹시나’ 하던 팬들의 기대는 또 한 번 탄식으로 끝났다. 지난달 말 BMW 챔피언십에서도 우즈는 언더파 라운드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6라운드 연속 오버파 행진이다.

올해만 놓고 보면 1월에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후엔 6번 출전해 한번도 30위권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68위,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40위, PGA 챔피언십 공동 37위, 노던 트러스트 공동 58위, BMW 챔피언십 공동 51위에 그쳤다. 내용도 좋지 못했다. US오픈에선 드라이브 비거리가 318.8야드로 나쁘지 않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39.29%에 그쳤다. 브라이슨 디섐보나 매슈 울프(이상 미국)처럼 윙드풋의 깊은 러프에서도 그린을 공략했던 젊은 선수들과 달리 우즈는 러프에서 계속 지뢰를 밟았다. 그린적중률이 50%로 떨어졌고, 라운드당 퍼팅수는 30.50개로 치솟았다. 한창때의 우즈는 아무리 험한 코스에서도 살아남았다. 이제는 코스가 조금만 어려워져도 버거워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한다. 우즈는 더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지난 시즌 7번에 그칠 정도로 출전 빈도수가 떨어지는 것도 걸림돌이다. 45살의 나이, 잦은 부상 이력 등을 고려하면 이것이 우즈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인지도 모른다. 우즈는 US오픈에서 컷탈락 한 뒤 “골프 코스가 변하고,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쟁자들은 점점 무서워지고 있다. 디섐보는 엄청난 비거리로 무장하며 골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고,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존 람(스페인)도 약점이 거의 없는 견고한 골프를 하고 있다. 울프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겁 없는 신예들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사면초가에 가까운 현실이지만 우즈의 도전은 계속된다. 통산 82승을 올리고 있는 우즈는 1승만 더 올리면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에는 3승을 남겨두고 있다.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15승째를 따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지금도 그렇다. 드라이버의 정확도만 살아나면 우즈는 언제든지 리더보드 상단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 그의 아이언 플레이는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우즈는 10월에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과 11월의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우즈의 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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