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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교체 후 3연승…살아난 도로공사, 중위권 경쟁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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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패로 흔들리던 팀이 3연승으로 반등했다. 팀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 카타리나 요비치에서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로 외인을 교체한 한국도로공사가 중위권 싸움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도로공사는 지난주 단 한 경기만을 치렀다. 12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였는데 3-0(25-21 25-20 26-24)의 완승이었다.


올 시즌 1승(20패)만을 거두고 있는 최약체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한 승리였지만 도로공사의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페퍼저축은행에게 유일한 패배를 당했던 팀이 바로 도로공사였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2022년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31일 3라운드 맞대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1-3으로 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개막 17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던 페퍼저축은행의 시즌 첫 승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승리였다.


페퍼 입장에선 감격의 승리였지만 반대로 도로공사에겐 충격의 패배였다. 앞서 외국인선수가 없는 현대건설을 상대로 패하고 GS칼텍스에게도 덜미를 잡힌 데 이어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그리고 3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도로공사는 외인 교체를 단행했다. 카타리나 대신 한국리그 경험이 있는 캣벨을 영입하기로 한 것.


올 시즌 외인을 교체한 팀은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처음이다. IBK기업은행도 애초 구상과 달라졌는데, 개막 전에 외국인선수를 바꾼 케이스다.


카타리나는 1999년생의 어린 선수로 패기를 기대했지만, 정작 시즌에 들어가선 기복이 컸다.


어이없는 범실이 자주 나오는 등 세터들과의 호흡도 썩 좋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백어택 옵션이 사실상 막혀있어 후위로 물러났을 땐 활용도도 낮았다.


반면 캣벨은 이미 2015-16시즌 V리그(GS칼텍스)에서 프로 데뷔를 한 선수이며 다양한 국가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다. 지난 시즌에도 흥국생명 소속으로 뛰는 등 국내 적응에 큰 문제가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다.


일단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캣벨 투입 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캣벨은 입국한 지 3일만인 6일 KGC인삼공사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승리를 이끌었다. 20점으로 배유나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블로킹 3개, 백어택 2개 등 득점 루트도 다양했다.


공격성공률이 25%에 불과했다는 것이 오점이지만 첫 경기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었다.


이어진 12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도 팀 내 최다인 22점을 올렸다. 이날 역시 블로킹 2개, 백어택 3개를 기록했으며 공격성공률은 43.48%로 크게 높아졌다.


팀 전체로 봐도 박정아(45.8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니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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