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무릎 인대 파열 ‘대표팀·KCC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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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00:26
귀화 선수 라건아(KCC)가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14일 KCC 구단에 따르면 라건아는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기간은 재활은 8주, 수술은 12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앞서 라건아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상대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과 충돌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다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대표팀과 KCC 모두 비상이 걸렸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인도네시아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예선 앞두고 있다. 라건아를 대신해 장재석(오리온)이 대체발탁 됐지만 골밑의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몸 상태가 올해 6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국가대표 경기로 잠시 휴식기를 갖지만 KCC 역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최대 12주 정도가 걸릴 경우 남은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 출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한편 시즌 도중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KCC로 트레이드된 라건아는 KCC 소속으로 28경기 평균 30분 13초를 뛰며 18.8점, 11.4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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