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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골퍼' 고어, 13년 만에 PGA 투어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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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 2라운드 공동 2위에 자리한 제이슨 고어(44·미국)의 직업은 보험설계사다.

고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단숨에 7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1위 찰스 하월 3세와는 3타 차다.

고어가 처음부터 보험설계사와 골퍼의 '투잡'을 뛴 것은 아니었다.

1997년 프로로 데뷔한 고어는 2005년 9월 '84 럼버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오랫동안 1·2부 투어를 오간 끝에 감격적으로 거머쥔 첫 우승이었지만 2승의 영광은 찾아오지 않았고 다시 2부를 전전해야 했다.

그나마도 최근에는 허리 부상까지 겹쳐 더욱 안 풀리자 결국 고어는 전업을 결심했다.

미국 골프채널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고어는 1년 반 전 아내와 함께 작은 보험사를 차렸고 최근 보험설계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선수들 대신 보험 고객들과 수없이 골프를 치면서 고어는 자신이 얼마나 골프를 사랑하는지 깨닫게 됐다고 했다.

고어는 경기 후 "난 이제 보험 판매원일 뿐"이라며 "사장님(아내)이 출전할 수 있게 허락해 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스폰서 초청으로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고어는 1년 4개월 만에 PGA 투어 컷 통과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엔 7개 대회에 출전해 5번 컷 탈락하고 2번 기권했다.

고어는 "3·4라운드에서 경기한 지가 너무 오래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 샷 한 샷씩 해나가야겠다. 난 잃을 게 없다. 재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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