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조르지뉴, "아름답다…이것이 EPL!"

= 조르지뉴(31)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스널 FC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라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이번 겨울 첼시 FC서 아스널에 합류한 조르지뉴다. 팬들의 기대 속에 팀에 녹아들고 있고, 이날은 후반 추가 시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상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골키퍼의 자책골을 유도해 승리를 견인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조르지뉴는 "이것이 EPL이다. 그리고 (이런 명승부 때문에) EPL이 세계 최고의 리그다. 그저 아름답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직전 경기 (우승 경쟁팀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 이후 오늘 결과는 매우 중요했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우리는 경기에서 생산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하프타임에 대화를 나눴고, 다시 돌아놔 기본 작업들을 수행했다. 그러면서 경기를 바꿨다"라고 얘기했다. 

조르지뉴는 결승골에 대해 "이전에 내가 골대를 때리고, 상대 골키퍼를 맞고 공이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달랐기에 너무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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