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체제 출범서 전임감독 유지까지’ 이사회 결정에 담긴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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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체제 출범서 전임감독 유지까지’ 이사회 결정에 담긴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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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올해도 이사회를 통해 중요한 결정들을 내렸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야구 현장보다는 언제나 10개 구단 이익이 우선이었다.

올해 1차 이사회는 1월 30일 개최됐다. 학생 야구선수로 등록된 사실이 없는 선수에게 프로 입단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2차지명 30일전까지 KBO에 2차지명 참가를 신청해야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정운찬 KBO 총재 체제 출범에 맞춰 KBO 사무총장과 KBOP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3월 21일에는 2017년도 결산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2018년 올스타전 개최 장소로 울산 문수구장을 확정했다. 지난 8월 7일 홈런 여부를 가르는 폴대가 펜스보다 뒤에 위치한 탓에 폴대와 펜스 사이에 떨어진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6)의 홈런을 앗아간 구장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지난 4월 30일 일부 원작자들이 구단들에게 제기한 응원가 사용 저작 인격권 관련 소송과 관련해 선수 등장곡 사용을 5월 1일부터 전 구단이 공통으로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명분은 야구팬들이 느끼는 응원의 즐거움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다.

5월 16일 제3차 이사회에선 2019년 경기일정 편성 원칙을 확정했다. 2019년 KBO 정규시즌 개막을 3월 29일 금요일로 확정했다. 그러나 지난달 2019년 프리미어 12 일정 때문이라며 개막일을 3월 23일로 일주일 앞당겼다.

KBO는 지난 6월 1일 이사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운찬 총재와 10개 구단 대표이사들이 넥센발 뒷돈 트레이드 사태에 대해 팬들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병역특례 논란과 아시안게임 기간 정규시즌 중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KBO는 지난 9월 5일 구단 이사들과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22년 9월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정규시즌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해 KBO 이사회의 가장 영향력 있는 결정은 지난 9월 11일 내려졌다. 외국인선수 제도의 고비용 계약 구조를 개선하고 공정한 경쟁 유도를 위해 신규 외국인선수의 계약 금액을 연봉(옵션 포함)과 계약금, 이적료를 포함해 총액 100만 달러로 제한키로 결정했다.

또 신규 외국인선수의 다년 계약은 허용되지 않으며, 입단 2년 차부터 재계약 시 다년 계약을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선수의 계약 규정 위반 시에는 해당 계약은 무효로 하고 선수는 1년간 참가활동을 정지하며 구단에게는 다음 연도 1차 지명권 박탈과 제재금 10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도박, 폭력, 음주운전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에 대해 실격처분,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경고 등으로 불균형하게 적용됐던 제재 방식을 위반 횟수, 사안의 유형 및 경중에 따라 세분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이사간담회에선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O는 2019년 프리미어 12 및 2020년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하기로 하고, 국가대표 감독 후보 선정 및 선수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직 기술위원장 선임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KBO 총재는 야구계 원로들을 만나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곳은 야구 현장이다.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감독과 코치, 선수들, 야구팬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사회의 결정에 동의만 하는 KBO가 아니라 구단이 아닌 선수 중심의 사고를 담아내는 이사회로 변모시켜야 한다. 이사회의 구조 변경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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