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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축구 아르헨, 좀비축구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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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5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 무득점 경기는 없다. 실점하면 더 많은 골을 넣는 방식으로 준결승까지 올랐다. 공격 선봉은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35)다. 1987년생 베테랑 공격수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성기 못잖은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5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5골)에 이어 득점 2위다. 메시는 이번이 다섯번째 월드컵 도전이다. 클럽 팀에서 숱한 우승 트로피를 들었지만, 월드컵 우승은 없다. 브라질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연장 접전 끝에 독일에 0-1로 졌다. ‘라스트 댄스’ 무대인 카타르에서 반드시 월드컵 ‘우승 한풀이’를 하겠다는 각오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운다. 지난 8강전까지 월드컵 본선 24경기에 출전한 그는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 나서면 로타어 마테우스(독일)가 갖고 있는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 기록(25경기)과 타이를 이룬다.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이기면 결승전, 패하면 3~4위 결정전에 나선다. 메시로서는 2경기에 더 나설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통산 최다 출전(26경기) 기록을 세우게 된다. 월드컵 통산 10골을 기록 중인 메시는 또 아르헨티나 선수 최다골 기록 경신을 꿈꾼다. 한 골만 추가하면 된다. 현재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동률이다. 앞서 메시는 호주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마라도나의 기록(8골)을 넘어섰다. 메시는 골든부트(득점왕)도 노리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에서 1승만 거두고 4강까지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돌풍의 팀 일본과의 16강전에 이어 세계 1위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도 승부차기로 이겼다. 승부차기의 공식 기록은 무승부다. 따라서 크로아티아의 이번 대회 5경기 성적은 1승4무다. 공식 승리는 F조 조별리그 캐나다전(4-1승) 한 경기뿐이다. 크로아티아는 앞선 2018 러시아월드컵 덴마크와의 16강전과 러시아와의 8강전도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와의 4강전은 연장 끝에 이겼다. 최근 월드컵 토너먼트 6경기 중 연장 승부만 5차례(월드컵 승부차기 4연승)다.

비결은 크로아티아의 무한 체력이다. 120분 이상의 혈투를 벌이고도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다음 경기만 되면 살아난다. 메시나 음바페 같은 특급 골잡이가 없어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몸을 던지는 헌신적 수비로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어냈다. 팬들은 지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크로아티아의 축구를 ‘좀비 축구’라고 부른다. 손흥민처럼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는 요슈코 그바르디올(20)이 수비를 이끈다. 그바르디올은 지난달 중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1m85㎝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그는 나이는 어리지만, 축구 지능이 뛰어나다. 16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8강전에선 브라질 특급 공격수들을 꽁꽁 묶었다.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 5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그가 버틴 덕분에 후방의 플레이메이커 루카 모드리치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그래서 그바르디올의 별명은 ‘대장 좀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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