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첼시와 결별 전망… 밀란-모나코 영입 관심
서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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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9 17:48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첼시는 결국 결별할 전망이다.
28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파브레가스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첼시를 떠나는 것으로 결정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 하에서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 판단을 내린 것이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시즌까지 첼시의 중원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사리 감독 부임 후에는 프리미어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다.
파브레가스는 내년 6월말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첼시와의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파브레가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팀을 상대로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협상이 완료되면 시즌 종료 뒤 이적료 없이 옮길 수 있게 된다.
사리 감독은 파브레가스를 붙잡고 싶어하나 첼시 내부적으로는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수용하기로 한 모습이다.
현재로서는 파브레가스가 선택할 팀으로 AC 밀란이 유력하다. 밀란은 오랫동안 파브레가스에게 관심을 보냈다. 그러나 ‘마르카’는 티에리 앙리 감독이 맡고 있는 AS 모나코도 파브레가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파브레가스가 첼시에 잔류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첼시와 사리 감독이 파브레가스의 마음을 돌릴 제안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그럴 가능성은 극히 낮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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