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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38세' 아헨 킴 신임 감독 선임...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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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공백이 이어지고 있던 광주 페퍼저축은행이 다음 시즌을 위한 새 사령탑을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신임 감독으로 아헨 킴(38·Ahen Kim)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김형실 창단 감독이 지난해 11월 말 자진사퇴한 후 페퍼저축은행은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를 이어갔다.

아헨 킴 신임감독은 오는 2023~24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3월 초 입국해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이경수 감독대행은 남은 2022~23시즌까지 감독 대행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음 시즌부터는 팀의 수석코치로 업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학창 시절 배구 선수로서의 활동한 아헨 킴 감독은 2008년 지역 대학 프로그램 캠프의 코치를 시작으로 배구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미국카톨릭대학교, 조지워싱턴대학교, 휴스턴침례대학교 등에서 본격적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아헨 킴 감독은 미국의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I에 속한 아이비리그의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배구팀 감독을 지난 2018년부터 수행해왔다. NCAA는 미국 내의 대학 스포츠를 관리하며 1천개 이상의 대학이 소속돼 프로 선수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페퍼저축은행은 "유망주 영입, 선수 개인별 육성과 세밀한 전술 실행 등을 통해 부임한 지 3년 만인 2021년에 팀을 아이비리그 1위에 올리며 브라운대학교 역사상 최초 NCAA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아헨 킴 감독은 2021년 13승 1패를 거두며 '아이비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고, 그의 지도를 받았던 5명의 선수가 그 해 '최고의 수비수상' 및 '최고의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그가 팀을 이끌던 기간 동안 아이비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브라운 대학 선수 5명이 동시에 '아이비리그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등 선수 육성에 탁월한 면모를 보였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아헨 킴 신임감독은 NCAA에서 14년 이상의 지도 경력을 쌓아왔으며, 팀을 리그 내 상위권으로 도약시킨 경험이 있는 지도자"라며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구단에 힘과 활력을 더해 팀을 이끌고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킴 감독은 "페퍼저축은행 감독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기대감이 크다"며 "페퍼저축은행이 최고의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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