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우스만 뎀벨레가 오른쪽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 총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진단됐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스만 뎀벨레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핀란드에서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6개월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뎀벨레는 지난 4일 훈련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곧바로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부상 부위는 오른쪽 햄스트링으로 파열 정도가 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번 왼쪽 햄스트링 수술을 집도했던 라세 램파이넨 의사가 이번에도 뎀벨레를 맡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친 램파이넨 의사는 뎀벨레의 회복까지 총 6개월을 내다봤다. 결국 뎀벨레는 이번 시즌과 유로 2020을 참가하지 못하며 다음 시즌 초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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