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용·김용대·신진호 등 199명, K리그 FA 자격 취득
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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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20:27
프로축구 K리그의 베테랑 골키퍼 신화용(수원), 김용대(울산), 미드필더 신진호(서울) 등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이들을 포함해 2019년도 FA 자격 취득 선수 199명을 공시했다.
구단별로는 K리그1에서는 경남이 14명, K리그2에서는 부천이 17명으로 각각 가장 많았다.
FA 선수는 이달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한다.
이 기간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입단 교섭 할 수 있다.
FA 선수 중 다른 팀과 계약할 때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는 75명이다.
보상금은 만 32세 이하로, 2005년 이후 K리그에 입단하고 원소속팀에서 계약 종료 직전 연도부터 2시즌 연속 등록된 선수에게 적용된다. 규모는 이적 직전 연도 기본급 연액의 100%, 최대 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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