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체전 잘 치르겠다" 김해시 실사 앞두고 결의
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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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20:43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를 판단할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19일 경합지인 부산시에 이어 20일 김해시를 방문한다.
개최지는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심사 후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정하는데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2월 중에는 확정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실사단에 유치계획을 보고하고 전국체전 유치를 향한 경남도민들의 열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 개최지로 결정되면 김해시는 2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메인스타디움, 보조경기장 등을 갖춘 30만㎡ 규모의 스포츠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체전이 열리면 3만여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이 주 개최지인 김해를 비롯해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는 경남에 일주일을 체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경기 활성화로 5천억원의 지역경제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천700억원에 이르는 부가가치와 6천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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