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슈팅, 어려운 기술” 손흥민 슈팅 능력 집중조명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절대 과소평가해선 안되는 슈팅”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서 에버턴을 6-2로 완파했다. 손흥민(26)은 2골 1도움을 터트리며 3위 토트넘의 선두 추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6분.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손흥민을 향한 로빙 패스를 막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가 수비수 커트 주마와 부딪혔다. 공은 그대로 흘렀고, 손흥민은 빈 골대에 차분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골문은 비어있었으나 공이 흘러 거리가 멀었다. 각도도 오른쪽으로 치우친 상황이었다. 간혹 빈 골대에도 각도에 따라 골을 못 넣는 사례도 있다. 손흥민도 “굉장히 어려운 각도였다"며 "정확히 목표지점에 볼을 넣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쉽지 않은 골이었음을 밝혔다.
어려운 골을 넣었으니 찬사가 이어지는 건 당연하다. 영국 ‘BBC’ 라디오에 출연한 해설자 제임스 스코우크로프트는 손흥민 슈팅에 대해 “픽포드의 잘못이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마무리를 과소평가해선 안된다”며 절대 쉬운 슈팅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인디펜던트’도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었고, 훌륭한 마무리였다”고 보도하며 손흥민의 슈팅을 높게 평가했다.
'BT 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오언 하그리브스도 지난 9일 “손흥민이 EPL에서 양발 쓰는 최고의 피니셔”라고 밝혔다. 최근 리그 5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에버턴전 골로 뛰어난 슈팅 능력을 가진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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