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 예상 EPL 순위, 토트넘 7위-맨유 8위-아스널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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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00:03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향했다. 리버풀의 우승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두고 많은 팀들이 다투고, 의외의 슈퍼컴퓨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8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2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리버풀이 24승 1무 승점 7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리버풀의 우승과 함께 승점 112점을 예상했다.
2위는 승점 84점의 레스터 시티이고, 3위는 승점 77점의 맨체스터 시티였다. 현재 2위는 맨시티, 3위가 레스터이지만 슈퍼컴퓨터는 양 팀의 순위가 뒤바뀔 것이라 예상한 것이다.
첼시와 토트넘이 경쟁 중인 4위 자리는 첼시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5위는 셰필드, 6위는 울버햄튼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토트넘, 맨유, 아스널은 나란히 7,8,9위에 올랐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뿐 맨유와 아스널은 유럽대항전 문턱도 넘지 못하는 셈이다. 한편 슈퍼컴퓨터는 애스턴 빌라, 왓포드, 노리치가 강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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