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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라멜라-루카스 모우라, 손흥민과 로테이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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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과 로테이션 희망."

손흥민(토트넘)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새벽 1시 에버튼 원정길에 올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점 39로 3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하다. 에버튼을 잡으면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4)와 격차를 좁히며 추격 사정권에 둘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A매치에 차출되지 않아 휴식을 취한 이후 매서운 발끝을 뽐내고 있다. 첼시전 50m 질주골로 EPL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아스날과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엔 장기인 배후 침투로 선제 결승골을 책임지며 4강행을 이끌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에버튼전 베스트11을 예상하며 대부분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데일리 스타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손흥민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선발 출격해 2선을 구축할 것으로 관측했다.

매체는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 둘 모두 손흥민, 알리, 에릭센과 로테이션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손흥민과 알리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에릭센이 루카스 모우라로 바뀔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점쳤다.

손흥민은 에버튼전서 리그 4호골이자 시즌 7호골(리그컵 3골 포함)을 조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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