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국,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PO행..한국 상대는 13일 결정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호주와 중국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PO에 선착한 한국의 상대는 13일 두 팀의 맞대결에서 결정된다.
호주는 10일 호주 시드니의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태국을 6-0으로 완파했다.
7일 대만과의 1차전 7-0에 이어 다시 대승을 챙긴 호주는 승점 6, 골 득실 +13으로 B조 1위를 지켰다.
이날 대만을 5-0으로 꺾은 중국(승점 6, 골 득실 +10)이 골 득실 차이로 뒤를 이었다.
세 경기를 이미 다 치른 대만이 승점 3, 태국이 승점 0에 그치면서 호주와 중국은 13일 맞대결 결과와 관계없이 PO 진출권을 굳혔다.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본선 진출권은 A(한국, 베트남, 미얀마)·B조(호주, 중국, 대만, 태국)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진출해 겨루는 PO 승자 2개국에 주어진다.
PO는 3월 6일과 11일 A조 1위-B조 2위, B조 1위-A조 2위의 대진으로 열린다.
A조에서는 한국이 1위, 베트남이 2위로 PO에 올라 있다.
B조에선 13일 호주와 중국의 최종 3차전 맞대결이 남아 있어 한국의 PO 상대는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날 호주는 에밀리 밴 에그먼드가 태국을 상대로 결승 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폭발했고, 중국은 왕산산이 멀티 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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