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빌트 인터뷰, "박지성 때문에 EPL 뛰는 게 꿈"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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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20:08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무대에 진출한 황희찬(22,함부르크)이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대한 꿈을 밝혔다.
독일 빌트는 21일(한국시간) 황희찬을 집중 조명했다. 황희찬은 빌트와 인터뷰에서 EPL 진출에 대해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이후로 EPL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EPL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리그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그 곳에서 뛰는 게 목표”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독일 분데스리가2 함부르크에 진출한 황희찬은 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아직 2골 밖에 넣지 못했다. 부족하다. 함부르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승격하는게 목표”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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