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 한목소리로 반대… ‘리버풀은 손흥민 관심 꺼라’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 팬들이 리버풀 이적설이 불거진 손흥민을 지키기 위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다수의 영국 언론들은 5일 리버풀의 손흥민 영입 관심에 대해 보도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시즌이 끝난 뒤 영입 작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열린 사우샘프턴전에서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시즌 14호골을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클롭 감독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클롭 감독이 독일 도르트문트를 이끌 때 손흥민은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이었다. 손흥민의 진가를 꾸준히 지켜보고 분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보도가 나온 뒤 토트넘 팬들은 리버풀을 향해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을 리버풀에 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유럽 축구팬들 반응을 전하는 ‘풋볼 팬캐스트’는 토트넘 팬들의 이런 반응을 모았다.
한 팬은 트위터에 “리버풀의 선수 영입팀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이적은 불가능하다”라고 적었다. 다른 팬은 “(리버풀의 영입) 기회는 없다”고 반응했으며 또 다른 팬은 “No”라는 한 단어로 선을 그어버렸다.
또한 한 팬은 “절대 일어나면 안 된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토트넘도 손흥민을 내줄 가능성은 극히 낮다. 핵심 공격자원이며 2023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설사 이적을 허용하더라도 경쟁팀의 전력 강화를 막기 위해 타 리그로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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