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거부' 라비오 잔여 시즌 벤치?
파리 생제르맹(PSG)이 계약을 6개월 남긴 시점에서 재계약 거부 의사를 밝힌 아드리안 라비오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8일(한국시간) '야후 프랑스'를 인용해서 "PSG는 재계약 거부 의사를 밝힌 라비오가 겨울 이적 시장서 팔리지 않으면 나머지 시즌을 벤치에서 보내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2018-2019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자유 계약으로 FC 바르셀로나&이탈리아 빅클럽(유벤투스, AC 밀란) 이적설이 돌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스포츠 디렉터는 야후 프랑스와 인터뷰서 "라비오는 새 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계약이 끝나고 나면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라비오가 재계약 거부를 밝히면서 클럽은 결정을 내렸다. 그가 겨울 이적 시장서 떠나지 않는다면 무기한으로 벤치에만 앉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엔리케 디렉터는 "몇 달전 우리는 라비오의 에이전트와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를 했다. 심지어 구단은 라비오가 요구한 경기장 개선 조건도 받아들이면서 재계약에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당초 합의와 달리 라비오는 PSG를 떠나 자유계약으로 팀을 옮기기로 결심했다. 엔리케 디렉터는 "재계약 논의는 완전히 중단됐다. 라비오와 에이전트가 우리를 완전히 속인 것 같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라비오는 PSG 유스 출신으로 구단의 사랑을 독차한 바 있다. 그로 인해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유벤투스로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재계약 거부로 인해 PSG는 분노케 했다.
엔리케 디렉터는 "항상 클럽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선수가 이러는 것(재계약 거부)은 클럽과 팬에게 무례한 행위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PSG의 강경 대처로 인해 라비오는 겨울 이적 시장서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경기 출전 대신 벤치에서 잔여 시즌 6개월 가량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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