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건재한 ac밀란 즐라탄 벌써 3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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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5:53
(베스트 일레븐)
아직 더 할 수 있다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자신감은 허세가 아니었다. 이탈리아로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존재감을 진하게 뿌리고 있다.
10일(이하 한국 시각), AC 밀란은 인터 밀란과의 더비 매치로 벌어진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 A 23라운드에서 2-4로 패했다. AC 밀란은 안테 레비치·이브라히모비치의 연속골로 앞서갔으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마티아스 베시노·스테판 데 브리·로멜로 루카쿠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격했다. 중대한 라이벌전에서도 피치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건 노장 스트라이커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한 팀 내 신뢰도가 얼마나 두터운지 짐작하게 하는 증표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그 기대에 보답했다. 전반 40분엔 레비치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더니 5분 뒤엔 직접 인터 밀란의 골망을 가르며 두 손을 들고 포효했다. 그가 왜 늙지 않는 사자라 불리는지 깨닫게 하는 상징적 순간이었다.
돌아온 사자왕은 이탈리아 복귀 후에서 치른 여섯 경기에서만 벌써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도전을 즐기는 선수다운 늠름한 스탯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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