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 돌풍 이끈 제르비뉴, 잘 나가다 부상… 4주 아웃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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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19:28
이탈리아 세리에 A 파르마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제르비뉴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한 달 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파르마 구단은 5일(이하 한국 시간) 스트라이커 제르비뉴가 오른쪽 대퇴 이두에 부상을 입어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제르비뉴는 지난 2일 이탈리아 밀라노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파르마전에서 부상을 입어 하프타임에 다른 선수와 교체됐다.
이로써 파르마는 공격 쪽에서 골머리를 앓게 됐다. 파르마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6승 2무 6패(승점 20)로 AS 로마 등에 골득실에서 밀린 9위에 올라 있었다.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에 위치한 6위 토리노와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파르마는 에이스 제르비뉴의 부상으로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제르비뉴는 열 경기에서 다섯 골을 넣어 팀 내 득점 1위, 전체 1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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