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안타 공언한 이정후, KBO리그 최초 3000안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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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2:26
[OSEN=최규한 기자] 키움 이정후.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는 3000안타를 달성할 수 있을까.
이정후는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한 명이다. 데뷔 시즌인 2017년 144경기 타율 3할2푼4리(552타수 179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고 단번에 키움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140경기 타율 3할3푼6리(574타수 193안타) 6홈런 68타점 91득점 13도루로 활약했다. 리그 최다안타 2위를 기록했고 200안타에는 안타 7개가 모자랐다.
아쉽게 최다안타와 200안타에 실패한 이정후는 올 시즌 두 기록을 모두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정후는 “최다안타와 200안타를 모두 노리겠다.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면 해낼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불과 안타 7개가 모자라 200안타를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보다 타율을 조금만 더 끌어올릴 수 있다면 200안타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만약 200안타를 달성한다면 최다안타는 저절로 따라올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빼어난 타격능력으로 안타 생산 능력에 있어서는 KBO리그 최고라고 손색이 없는 이정후는 역대 최초로 3000안타를 달성할 가장 유력한 후보다. 지난해 8월 22일 500안타를 달성한 이정후는 396경기, 21세 2일만에 500안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소경기, 최연소 500안타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정후가 KBO리그 통산 3시즌 동안 기록한 안타는 535안타로 3000안타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다. 하지만 올해로 22세 시즌을 맞이하는 이정후의 나이를 생각하면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 야구통계학자 빌 제임스가 고안한 페이버릿 토이(Favorite Toy) 계산툴로 계산한 이정후의 3000안타 달성 가능성은 31%다. 현재 안타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4시즌을 더 뛰었을 때 3000안타를 달성할 수 있다. 14시즌 이후 이정후의 나이는 36세로 비현실적인 목표는 아니다.
가장 큰 관건은 이정후의 해외진출 여부다. 팀 선배 김하성이 올 시즌 이후 포스팅을 통한 해외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이정후 역시 포스팅 자격을 얻게 되면 해외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전에는 일본 진출을 선호했지만 이제는 미국 메이저리그가 목표다. 만약 이정후가 해외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면 그만큼 KBO리그에서 3000안타를 달성할 가능성은 낮아지게 된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스타 플레이어다. KBO리그에서든 해외리그에서든 이정후가 앞으로도 지금의 활약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는 3000안타를 달성할 수 있을까.
이정후는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한 명이다. 데뷔 시즌인 2017년 144경기 타율 3할2푼4리(552타수 179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고 단번에 키움의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140경기 타율 3할3푼6리(574타수 193안타) 6홈런 68타점 91득점 13도루로 활약했다. 리그 최다안타 2위를 기록했고 200안타에는 안타 7개가 모자랐다.
아쉽게 최다안타와 200안타에 실패한 이정후는 올 시즌 두 기록을 모두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정후는 “최다안타와 200안타를 모두 노리겠다.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면 해낼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불과 안타 7개가 모자라 200안타를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보다 타율을 조금만 더 끌어올릴 수 있다면 200안타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만약 200안타를 달성한다면 최다안타는 저절로 따라올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빼어난 타격능력으로 안타 생산 능력에 있어서는 KBO리그 최고라고 손색이 없는 이정후는 역대 최초로 3000안타를 달성할 가장 유력한 후보다. 지난해 8월 22일 500안타를 달성한 이정후는 396경기, 21세 2일만에 500안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소경기, 최연소 500안타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정후가 KBO리그 통산 3시즌 동안 기록한 안타는 535안타로 3000안타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다. 하지만 올해로 22세 시즌을 맞이하는 이정후의 나이를 생각하면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 야구통계학자 빌 제임스가 고안한 페이버릿 토이(Favorite Toy) 계산툴로 계산한 이정후의 3000안타 달성 가능성은 31%다. 현재 안타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4시즌을 더 뛰었을 때 3000안타를 달성할 수 있다. 14시즌 이후 이정후의 나이는 36세로 비현실적인 목표는 아니다.
가장 큰 관건은 이정후의 해외진출 여부다. 팀 선배 김하성이 올 시즌 이후 포스팅을 통한 해외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이정후 역시 포스팅 자격을 얻게 되면 해외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전에는 일본 진출을 선호했지만 이제는 미국 메이저리그가 목표다. 만약 이정후가 해외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면 그만큼 KBO리그에서 3000안타를 달성할 가능성은 낮아지게 된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스타 플레이어다. KBO리그에서든 해외리그에서든 이정후가 앞으로도 지금의 활약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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