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이적하나? 인테르에서 우승 까지 본다"
인터 밀란의 주장이자 팀의 에이스 마우로 이카르디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카르디는 1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인테르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적설 부정은 물론이고, 재계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표하며 인테르에 남을 것을 알린 이카르디였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서 이카르디는 "이적설에 대해서는 들었지만, 보다시피 내 유일한 관심사는 내가 할 일을 잘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아야할 것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완다(아내이자 에이전트)와 피에로 아우실리오(인테르 디렉터)에게 물어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재계약에 대해서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 (그리고) 내가 있는 곳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적절한 순간이 오면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우리에게는 시간이 충분하다"라며 머지 않아 재계약에 서명할 것임을 시사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레알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이카르디는 "(내가) 떠날 뻔한 적이 있냐고? 이에 대해서는 클럽에 문의해야 할 것이다. 늘 내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인테르를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시키는 것이 첫 번재였으며 이를 달성했다. 그리고 두 번째 목표는 인테르와 함께 우승하는 것이다. 분명 인테르는 이전보다 선수층이 좋아졌다"라며 인테르에 대한 충성심을 표했다.
이카르디는 인테르를 대표하는 해결사다. 올 시즌에는 10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201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테르에 입성한 이후에는 꾸준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카르디다. 1993년생에 불과하지만, 세리에A에서만 117골을 가동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그리고 디에고 밀리토와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인테르 공격수로 우뚝 선 그다.
다만, 이카르디에 대한 꼬리표 중 하나가 골만 잘 넣는다는 평이다. 문전에서의 집중력은 최고 수준이지만 그에 반해 팀 플레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여럿 받은 적이 있다.
이를 의식하듯 이카르디는 "스트라이커라면 골을 넣어야 한다. 미드필더라면 경기를 만들어 나가야 하며, 수비수는 수비를 그리고 골키퍼는 세이브를 해야 한다. 단지 골을 넣는다고 해선 나쁜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골이라는 것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나 많이 뛰는지 혹은 팀 플레이에 관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말이 많지만,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라며 득점에 치중하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비판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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