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더블더블…우리은행, 시즌 10승 고지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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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00:04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이 시즌 1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우리은행은 13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69-52로 이겼다.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우리은행은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10승 2패를 기록했다. 2위 청주 KB(9승 3패)와는 1경기 차가 됐다.
만일 우리은행이 이날 졌더라면 2014년 3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정규리그 3연패를 당할 뻔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발목 부상으로 빠졌으나 김소니아가 15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내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1쿼터를 17-9로 앞서 기선을 잡은 우리은행은 국내 선수만 뛰는 2쿼터에 11점을 더 앞서며 점수 차를 19점까지 벌렸다.
신한은행은 3쿼터 추격에 나섰으나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만회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어머니가 루마니아 사람인 김소니아 외에 박혜진(12점·10리바운드·7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임영희는 18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자신타 먼로가 15점, 12리바운드로 분전한 신한은행은 2승 10패,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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