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NHL 오타와, 선수들 '코치 뒷담화' 영상 공개돼 발칵

streem 0 753 0 0
NHL 오타와 세네터스
NHL 오타와 세네터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오타와 세네터스의 일부 선수들이 구단과 특정 코치를 '뒷담화'한 영상이 공개돼 구단이 발칵 뒤집혔다.

7일(한국시간) '야후 캐나다 스포츠'에 따르면 크리스 와이드먼, 맷 듀세인, 크리스 티어니, 딜런 디멜로, 토머스 샤벗, 알렉스 포멘턴은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우버 택시에 탑승했다.

이들은 택시 내부의 밀폐된 공간에서 팀 전략과 팀 미팅, 그리고 여러 이슈에 대해 거침없이 불평을 쏟아냈다.

듀세인은 "우리 팀 전략은 바뀌는 법이 없어. 이럴 거면 왜 회의를 하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야. 회의에서 무슨 말을 하든 신경 쓰지 않은 지 3주는 됐어"라고 말했다.

험담은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마틴 레이먼드에게 집중됐다. 선수들은 레이먼드 코치를 신랄하게 조롱했다.

이들의 모습과 주고받은 말은 차량 대시보드 카메라(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우버 택시 운전자는 5분가량의 이 영상을 선수들의 허락이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언론사에 제보했다. 이 영상은 다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파장은 컸다.

흥미로운 것은 이 문제가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선수들보다는 우버 택시 운전자에게 비난이 집중됐다는 점이다.

결국 우버 캐나다 측은 탑승자의 동의 없이 영상을 찍는 것은 서비스 규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사과했다.

직장 내에서 뒷담화를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여론까지 더해져 일단 사태는 선수들의 사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이 사태와 연관된 선수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레이먼드 코치와 팀 동료, 다른 코치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한다"며 "잘못에도 응원해준 팬들과 구단에 감사하다. 소중한 경험이 됐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오타와 구단도 레이먼드 코치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면서 이번 일은 어디까지나 팀 내부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오타와는 이날 뉴저지 데블스를 7-3으로 대파하고 시즌 6승(6패 3연장패)째를 챙겼다.

이번 사태의 주역인 듀세인이 3어시스트, 샤벗이 1골 2어시스트, 티어니가 2어시스트로 속죄 투혼을 발휘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2080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