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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튀르키예서도 실패...감독이 대놓고 "뛸 자격 없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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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식타스를 지휘하고 있는 세놀 귀네슈 감독이 델레 알리에게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귀네슈 감독은 올 시즌 알리에게 단 1분의 출전 시간만을 허용하며 뛸 자격이 없다고 혹평했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지난 여름 에버턴을 떠나 튀르키예 리그의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튀르키예 리그에서도 실패를 거듭했다. 단 1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은 아예 귀네슈 감독의 계획에서 사라졌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지만 알리는 튀르키예에서도 외면 받았다.

결국 베식타스 팬들도 등을 돌린 상황. 여기에 귀네슈 감독마저 대놓고 알리를 혹평하며 완전히 배제했다. 귀네슈 감독은 "알리는 뛸 자격이 없다. 에버턴으로 다시 보내는 건 여기서 논할 주제가 아니다. 우리는 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하지만 현재로서는 알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실상 임대 계약이 끝나면 바로 되돌려 보내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에버턴도 알리를 다시 받을 마음이 없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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