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5R '폼 차트' 21위 폼생폼사
사우샘프턴전 쐐기골 터뜨린 손흥민, 올 시즌 처음으로 스카이스포츠 폼 차트 순위권 진입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6)이 사우샘프턴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영국 TV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매 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50명 순위 차트를 공개한다. 차트의 공식 명칭은 '폼 차트(In-form chart)'로 말 그대로 통계 분석을 통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순위권이 포함된다. '스카이 스포츠'는 선수별로 매 라운드 폼 차트에 축적되는 점수를 합산해 한 시즌 전체 경기력을 대변하는 '시즌 차트'까지 공개하고 있다.
'폼 차트'는 단순히 심사위원단, 혹은 팬들의 주관적인 시선이 아닌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순위가 매겨진다. 점수가 부여되는 항목은 득점, 도움과 같은 기본적인 기록 외에도 패스 성공 횟수, 드리블 성공 횟수, 경합 승리 횟수 등 무려 33개에 달한다. 또한, 득점 기회를 놓치거나 경고나 퇴장를 당하면 감점이 적용된다. 손흥민은 지난 사우샘프턴전 활약으로 5159점을 획득해 폼 차트 21위를 기록했다.
15라운드 폼 차트 1위는 9054점으로 맨체스터 시티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가 차지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외에도 해리 케인이 7707점으로 2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4430점으로 40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아시안게임 차출 탓에 토트넘의 프리미어 리그 일정에서 약 한 달여 빠지며 아직 '시즌 차트'에 진입할 만한 합산점을 쌓지는 못했다.
현재 '스카이 스포츠'의 프리미어 리그 시즌 차트 1위는 맨체스터 시티 측면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다. 스털링은 총 3만2631점으로 에당 아자르(첼시, 3만1776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만9742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2만8727점).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2만8069점) 등을 제치고 시즌 차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2만7130점(전체 순위 7위)으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 토트넘에서는 루카스 모우라(26위, 2만2120점), 키에란 트리피어(42위, 1만9165점), 위고 요리스(48위, 1만8525점)가 시즌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