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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 아킬레스건은? 대타-추격조가 없다

마녀 0 681 0 0


토토군 검증 뉴스 두산-SK 아킬레스건은? 대타-추격조가 없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아킬레스건은?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초반 탐색전이 끝났다. 양팀은 4, 5일 양일간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 2차전에서 사이 좋게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두산은 1차전 패했지만 2차전 타선이 살아나며 승리했다는 점, SK는 부담스러웠던 원정 2연전에서 1승을 챙겼다는 점에 각각 만족해하며 인천으로 향하게 됐다. 

1, 2차전을 통해 양팀의 강-약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강점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점을 보완해야 남은 시리즈 우세한 경기를 할 수 있다. 

두산은 정규시즌 공-수 양면에서 물샐 틈 없는 전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 바로 외국인 타자의 부재로 인한 대타 요원 부족이다. 두산은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 선수로 들어온 스캇 반슬라이크까지 부진해 아예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마쳤다. 최주환이 지명타자 자리에서 26홈런을 때려줬으니, 굳이 외국인 타자 카드를 고집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단기전에서는 다르다. 승부처 상대 배터리를 압박할만한 대타감이 꼭 필요하다. 또, 많이 부진한 선수가 있을 때 그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있으면 훨씬 좋다. 만약, 1루수 외국인 타자가 있었다면 오재일 또는 그 선수가 힘있는 대타로 활약할 수 있다. 두산은 2차전 8회 득점 찬스에서 감을 못찾은 오재일 대신 정진호를 대타로 투입했다. 많은 야수들을 엔트리에 넣었지만, 대타감은 정진호 정도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수비나 대주자 요원들로 봐야 한다. 주전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지면 시리즈 후반에 힘이 들 수 있다.

상대와 비교하면 SK는 정의윤, 나주환, 정진기 등 많은 대타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강승호, 박승욱 등이 번갈아가며 주전으로 나서는데 다들 제 역할을 한다. 간판 최 정을 1차전 선발에서 빼는 자신감도 보였다. 

반면, SK는 2차전 경기 운용이 아쉬웠다. 잘 싸우다 8회 불펜진이 난조를 보이며 3실점을 한 것. 1점차 접전이기에 필승조 앙헬 산체스 투입 타이밍이었으나, 산체스가 등 통증을 호소해 신재웅을 투입했는데 첫 타자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줘 모든 게 꼬이고 말았다. 신재웅이 볼넷에 이어 김재환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불을 끄러 나온 서진용마저 양의지와 최주환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경기를 내줬다. 점수를 준 것도 문제지만, 1차전과 2차전 중반까지 완벽하게 살아나지 않았던 두산 타자들의 감각을 살려주고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게 더 큰 문제다. 

SK는 산체스가 몸도 좋지 않고, 외국인 선수 출전 쿼터에 따라 3차전에 못나온다. 선발이 일찍 무너지고나 투구수가 많을 때 필승조 김태훈 혼자 버티기 무리다. 나머지 추격조 불펜들이 버텨줘야 한다. 특히, 인천 홈 3, 4, 5차전은 휴식 없이 3일 연속 경기가 펼쳐지기에 불펜의 힘이 앞서는 팀이 매우 유리해진다. 그나마 윤희상이 2차전 두 번째 투수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준 건 위안거리. 하지만 윤희상도 구위로 압도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두산 타자들의 몸이 다 풀린 것으로 보여 SK로서는 근심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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