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못 막은 한국시리즈 열기…KS 3차전 2만5천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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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00:02
(인천=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수도권 3개 시도(서울·경기·인천)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7일에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입장권은 동이 났다.
KBO는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의 2018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입장권 2만5천장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예매분 중 300여장이 취소됐으나 이날 오후 4시부터 실시한 현장 판매로 모두 팔려 나갔다.
SK와 넥센 히어로즈가 맞붙은 플레이오프(PO) 5경기는 한 차례도 매진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한국시리즈는 이날까지 3경기 모두 입장권이 다 팔렸다.
한국시리즈만 놓고 보면 17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13경기에 24만26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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