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허리 정우영 발목부상 호주원정 제외, 주세종 대체발탁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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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14:10
벤투호의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이 부상으로 11월 A매치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우영이 발목부상으로 11월 호주원정 소집명단에서 제외됐고, 주세종(아산)이 대체발탁됐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지난달 27일 알 아흘리와의 카타르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발출전한 뒤 후반 시작하자마자 살렘 알 하리로 교체됐다. 이후 지난 3일 움살랄전에는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정우영은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이 부임한 뒤 9~10월 A매치에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뉴캐슬)과 함께 중원에서 톱니바퀴 조직력을 이끄는 열쇠로 벤투호의 무패행진(2승2무)에 견인했다.
주세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쐐기 골을 돕는 패스로 팬들에게 다시 이름을 알린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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