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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버스 매력에 빠진 추신수 "MLB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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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김지수 기자

“미국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네요.”

‘추추 트레인’ 추신수(39)는 지난 11일 SSG 랜더스 선수단에 합류한 뒤 하나씩 팀과 KBO리그에 대한 특징을 알아가고 있다.

가장 먼저 추신수의 눈을 사로잡은 건 구단 버스다. 원정 때마다 비행기로 이동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와는 달리 KBO리그 선수들은 특별 제작된 버스를 이용한다.

추신수는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오늘 처음으로 구단 버스를 타봤다. SSG 버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절 이용했던 버스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았다”며 “내가 생각했던 몇 배 이상으로 좋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 도착해 구단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울산)=김영구 기자
SSG의 경우 1군 선수단 버스를 3대 운영 중이다. 버스 크기는 12.5m로 국내 최장축이고 1호차는 24인승, 2호와 3호차는 25인승이다. 선수 한 명당 할당 공간이 넓어 긴 시간 이동에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편의 시설도 비행기 못지않게 갖춰져 있다. 와이파이 단말기부터 TV, 냉장고, 콘센트는 물론 각 좌석마다 USB포트와 라디오 수신기 등이 세팅돼 있다.

추신수는 “미국에서도 시즌 중 공항 이동 때 버스를 이용하지만 버스의 퀄리티가 다르다. 한국 버스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이와 함께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팀 후배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추신수는 “오늘이 처음이었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동안 선수들을 지켜보니 다들 스마트폰을 하기 바빴다”며 “스마트폰을 하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서로 대화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또 “같은 팀에서 뛰는 선수라면 서로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기가 끝난 뒤에도 곧바로 집에 가는 것보다 서로 라커에 앉아서 편안하게 대화하며 그날 경기를 복기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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