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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웨인 281억-엘스베리 269억, 코로나19로 셧다운 돼도 '앉아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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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메이저리그는 모든 일정이 멈췄다. 시즌 개막은 최대한 빨라도 5월 말에나 가능할 전망.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 노조와 연봉 지급 등 셧다운으로 인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열리지 않더라도 수백억 연봉을 앉아서 보장받는, 코로나19와 무관한 선수들이 있다. 천웨인, 제이코비 엘스베리, 잭 코자트 등 장기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구단이 고액 연봉을 책임지면서 방출한 선수들이다. 

천웨인은 1월말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도 셧다운 되면서 천웨인의 빅리그 재도전 기회를 멈췄다. 그렇지만 연봉에 있어서 천웨인은 류현진(토론토, 2000만 달러)이 부럽지 않다. 

천웨인은 올해 마이애미로부터 연봉 2200만 달러(약 281억원)를 보장받는다. 마이애미는 2016시즌을 앞두고 천웨인과 5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었다. 2016시즌 1250만 달러로 시작해 2020시즌 가장 많은 2200만 달러 계약이었다. 

그러나 천웨인은 FA 계약 후 부상 등으로 부진했고,  지난해까지 4년간 13승 19패 평균자책점 5.10에 그쳤다. 2019시즌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후 2200만 달러 손해를 감수하면서 천웨인을 방출했다. 

2013시즌이 끝난 뒤, 추신수와 비교되며 뉴욕 양키스와 7년 계약을 한 엘스베리 역시 지난해 말 1년 계약을 남겨두고 방출됐다. 당시 7년 1억 1억53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은 엘스베리는 양키스와 2020시즌 연봉 2100만 달러(약 269억원)가 남아 있다.(2020시즌 바이아웃 비용 500만 달러도 따로 있다)

엘스베리는 양키스 이적 후 2017시즌까지 4년 동안 52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4리 39홈런 102도루에 그쳤다. 엉덩이 수술을 받은 2018년과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단 1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잭 코자트는 2018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와 3년 3800만 달러 FA 계약을 했다. 올해 연봉은 1270만 달러(약 158억원). 그러나 2017년 신시내티에서 타율 2할9푼7리 24홈런 63타점 80득점으로 올스타에도 선정됐던 코자트는 에인절스 이적 후에는 ‘먹튀’가 됐다. 잔부상으로 2018년 58경기, 2019년 38경기 출장에 그쳤고 2년간 타율은 고작 1할9푼이었다. 

결국 에인절스는 지난해 말 코자트를 처분하기 위해 유망주를 묶어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시켰다. 샌프란시스코는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유망주 윌 윌슨을 받아들이는 대신, 코자트의 2020시즌 연봉 1270만 달러를 부담하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가 성사된 이후 코자트를 방출했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40인 로스터’에 제외돼 있는(마이너리거 신분), 야스마니 토마스(애리조나)와 러스니 카스티요(보스턴)의 고액 연봉도 언급했다. 올 시즌 토마스는 1700만 달러(약 212억원), 카스티요는 1430만 달러(약 178억원) 연봉이다. 마이너리그 개막도 연기돼, 향후 시즌 단축이 된다면 이들이 실제 받을 연봉은 변화가 생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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