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난리났다..."미토마, 전진 드리블 횟수 유럽 1위, 음바페보다 많아"

 올 시즌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의 기세가 대단하다. 10m 이상 전진 드리블 횟수 유럽 5대리그 전체 1위다.

일본 매체 '사커킹'은 16일(한국시간) "브라이튼에 소속된 미드필더 미토마의 기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토마는 10m 이상 전진한 횟수에서 유럽 5대리그 전체 1위다"라고 전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브라이튼 전술의 핵심이다. 한때 주로 교체 자원으로 나섰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4일에 펼쳐진 리버풀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는 리버풀 수비진을 흔들며 브라이튼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미토마는 '일본의 손흥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개인 기량이 뛰어나다. 올 시즌만 봤을 때 냉정하게 손흥민보다 활약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사커킹'이 공개한 '옵타'의 자료에 따르면 미토마는 전진 드리블 횟수 유럽 5대리그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미토마는 총 35회의 전진 드리블을 시도했고 이는 34회의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33회의 하파엘 레앙(AC밀란), 32회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보다 높은 수치다.

'사커킹'은 "공격진 한정 기록이지만 레알을 대표하는 비니시우스, PSG의 음바페를 넘어서는 기록이다"라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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