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 거절 또 거절’ 뮌헨, 결국 주전 골키퍼 영입 X→울라이히 주전 확정

바이에른 뮌헨이 노이어의 부상 복귀까지 대체할 주전 골키퍼 영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포츠 매체인 빌트는 17일(한국 시각) ‘뮌헨 수뇌부들이 회의를 한 결과 그들은 이번 여름에 노이어의 대체자이자 새로운 주전급 골키퍼를 노리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노이어의 복귀까지 대체할 골키퍼를 구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급하게 영입한 얀 좀머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상황에서 세컨 골키퍼였던 울라이히만 남아있었다.

마음이 급해진 그들은 FA(자유계약신분)로 풀린 데 헤아와 아스널로 결국 떠나버린 브렌트포드 골키퍼인 다비드 라야, 임대로 레알 마드리드로 간 케파, 사우디 이적이 유력해 보이는 야신 부누 등등 많은 골키퍼에게 연락을 했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거절이었다.

가장 최근에는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는 맨시티의 넘버투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에게 제안을 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절을 했고 수많은 선수들에게 거절을 당한 뮌헨은 결국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제 뮌헨은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으며 그것은 후보 골키퍼를 모색하는 것이다. 뮌헨 수뇌부들은 울라이히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으며 그들은 노이어가 복귀할 때까지 울라이히에게 주전 자리를 줄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좀 더 저렴한 옵션들에게 눈을 돌릴 것이며 울라이히의 서브가 될 키퍼는 그들이 원했던 주전이 될 골키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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