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노팅엄 원정서 1-0 천금승

 재정 규정에 따른 승점 삭감 처분으로 강등 위기에 놓인 에버턴 FC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에버턴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노팅엄셔주의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에버턴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노팅엄은 리그 3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노팅엄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깁스 화이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예이츠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노팅엄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0분 우드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엘랑가가 이를 슛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노팅엄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8분 상가레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깁스 화이트가 슛을 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에버턴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1분 해리슨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한 크로스가 우드의 머리를 맞고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이를 맥닐이 잡아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노팅엄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7분 깁스 화이트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엘랑가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 픽포드가 막아냈다.

노팅엄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3분 우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엘랑가에게 패스했다. 엘랑가가 슛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경기는 1-0 노팅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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