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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오재일 "이제 조금 자신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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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32·두산 베어스)이 정말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오재일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임찬규의 시속 120㎞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두산은 6-2로 승리했고, 오재일은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뒤 만난 오재일은 "4개월 동안 부진했다. 팀에 죄송한 일만 있었다"고 곱은 뒤 "이젠 타석에서 자신감이 생긴다. 홈런이 나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유인구에 속지 않는 게 더 반갑다"고 말했다.

오재일은 팀이 100경기를 치른 31일까지 타율 0.237, 14홈런, 46타점을 올렸다. '좌타 거포'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 성적을 살펴보면 '예전 오재일'이 떠오른다.

오재일은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458(24타수 11안타), 4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오재일은 "너무 안 풀리니까, 잘하고 싶은 마음은 커지고, 서두르다 다시 실패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스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타석에서 물러나는 일이 잦았다. 비시즌에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올해는 정말 잘할 수 있다'고 기대해서 실망감이 더 컸다"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마음을 비우고 '지금도 훈련이다'라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다. 확실히 야구는 기술보다는 멘털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젠 됐다"고 느낀 순간도 있다. 오재일은 "25일 SK전에서 홈런을 친 후 '이젠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두산에 남은 정규시즌 경기는 44개다. 오재일은 "정말 내가 늦긴 했다"고 지난 시간을 아쉬워하면서도 "이젠 집중력 싸움이다.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하게 여기겠다"고 했다.

두산은 오재일 없이도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오재일이 지금처럼 활약하면 정규시즌 1위를 더 손쉽게 확정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상대를 더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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