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실책 인정’ 오나나, 맨유 팬들은 격려의 박수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이 자신의 실책을 인정한 안드레 오나나(27)에게 박수를 보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자신이 범한 실수를 인정한 안드레 오나나에게 맨유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21일 펼쳐진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3-4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나나 골키퍼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전반 28분 뮌헨 르로이 자네(27)가 해리 케인(30)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오나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비교적 수월하게 막을 수 있었지만 오나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실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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