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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3푼대 타율 선수에게 141억 원 연봉 주려는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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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3푼대 타율 선수에게 141억 원 연봉 주려는 LA 다저스

기사입력 2020.12.09. 오전 05:10 최종수정 2020.12.09. 오전 05:10 기사원문
코디 벨린저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MVP 출신 코디 벨린저(26)의 2021 연봉이 1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 업체 ‘스포트랙’ 예상에 따르면, 2020년 연봉이 1150만 달러(134억 원)였던 벨린저의 2021 연봉은 전년도에 비해 150만 달러 인상됐다.

2019년 60만5000 달러를 받았던 벨린저는 그해 156경기서 타율 3할5리, 47홈런, 115타점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상도 석권했다.

이에 다저스는 벨리저에게 20배 인상된 1150만 달러의 연봉을 안겨주었다. 1150만 달러는 지난 2018년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1085만 달러를 넘어서는 연
봉조정 신청 자격 1년 차 최고 대우였다.

그러나 벨린저는 60경기 체제로 진행된 2020시즌에서 타율 0.239, 12개 홈런, 30개의 타점에 그쳤다.

역대 연봉신청 자격 선수 최고액은 2700만 달러로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에 있던 무키 베츠가 수혜의 주인공이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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