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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은 왜 김재걸 코치를 찾았나 "불문율 확인하려고"

그래그래 1 258 0 0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왜 돌연 상대 주루코치인 LG 김재걸 코치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을까.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KIA의 시즌 13번째 맞대결. 윌리엄스 감독이 7회말 LG 공격 때 통역 구기환 씨와 함께 그라운드로 나가 3루 베이스 옆에 있던 김재걸 코치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감독이 상대팀 코치를 찾아 말을 거는 건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 윌리엄스 감독은 김 코치와 무슨 대화를 나눴던 것일까.

문제의 장면은 KIA가 0-7로 뒤진 7회 1사 1, 3루 양석환 타석 때 나왔다. KIA는 큰 점수 차로 인해 1루수를 베이스 뒤에 빼는 수비를 펼쳤다. 이는 주자를 견제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물론 주자도 도루를 하지 말라는 일종의 불문율이 적용된다. 그러나 김민성이 풀카운트서 먼저 스타트를 끊었고, 양석환의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리며 감독과 상대 코치간의 만남(?)이 성사됐다.

17일 잠실 LG전에 앞서 만난 윌리엄스 감독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정한 몇 가지 불문율이 있다”고 운을 떼며 “1루수를 뒤로 빼서 수비를 하고 있는데 주자가 2루로 향하면서 결국 득점까지 연결됐다. 김 코치에게 이에 대해 내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물었다. 또 불문율 관련 규정이 미국과 한국이 다를 수 있기에 그런 부분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불문율과 관련한 개인적인 견해도 밝혔다. 그는 “불문율은 선수들이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과 코치는 선수들이 정해놓은 게 있으면 그걸 최대한 따라가면 된다”며 “불문율 규정이나 해석이 조금 애매하거나 다른 게 있을 수 있어 한 번 확인해봤다. 큰 이슈는 아니다. 앞으로 계속 한국에서 경기를 해야하니까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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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10.19 20:54  
야구하다가 보기 드문 장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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