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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 출격…분데스리가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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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4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1무 3패가 된 마인츠는 18개 팀 가운데 17위에 머무르며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재성은 선발로 나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선발 11명 가운데 8번째로 높은 점수다.


마인츠는 이재성이 벤치로 물러난 직후인 후반 24분 레안드루 바헤이루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고 2골 차로 패했다.


기니 국가대표인 기라시는 이날 후반 11분 오른발, 후반 39분 왼발, 후반 추가 시간 머리로 한 골씩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슈투트가르트 소속 정우영은 현재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있어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3승 1패가 된 슈투트가르트는 나란히 3승 1무로 1, 2위에 올라 있는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을 승점 1 차이로 추격했다.


마인츠는 23일 아우크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는 같은 날 다름슈타트와 각각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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