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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AG대표팀 훈련 시작…"조 추첨 한국 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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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팔레스타인·오만·우즈베크 등 4개국 대회서 실전감각 끌어올리기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감독 [하노이 VN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입니다. 조 추첨에서 한국을 피해야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한 소집훈련을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했다.

이영진 베트남 U-23 대표팀 수석코치는 24일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예비명단에 포함된 30명의 선수와 오늘부터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다음 달 초 4개국 친선대회를 마치고 나서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올해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 U-23 대표팀은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2로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준우승은 베트남 축구 사상 AFC 주관대회 최고 성적이었고, 박항서 감독을 비롯해 이영진 수석코치는 단숨에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박 감독은 '베트남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큰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8 삼성 QLED TV 런칭' 행사에도 초대받으면서 '축구 한류'의 전도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 감독과 이 수석코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또다시 베트남 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전체 9위의 성적을 낸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에 대해 이 수석코치는 "전날 30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했다"라며 "대표팀의 목표는 우선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다. 그다음 단계는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선수들 훈련을 지켜보는 박항서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베트남은 애초 지난 5일 치러진 조 추첨에서 일본, 파키스탄, 네팔과 함께 D조에 포함됐었다. 일본을 빼면 한 수 아래인 터라 상대적으로 쉬운 조에 속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과 아랍에미리트가 조 추첨에서 빠지는 바람에 25일 재추첨이 벌어지게 되면서 베트남도 긴장하고 있다.

자칫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등 유럽파 선수들이 즐비한 한국과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 수석코치는 웃으면서 "스타들이 즐비한 한국은 꼭 피해야 한다"라며 "5팀이 들어가는 조에 포함되면 일정이 꼬이게 돼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8월 초 4개국 대회를 통해 최종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30명 명단에는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쯔엉이 포함됐다.

이 수석코치는 "팔레스타인, 오만, 우즈베키스탄과 8월 3~7일까지 '비나폰 2018 4개국 초청대회'를 펼치고 나서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 20명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베트남은 아시안게임 기간에 프로리그가 중단된다. 선수들 소집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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