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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옥죄었던 DM…나이지리아도 학습효과? 

슬퍼용 0 1792 0 0

아르헨티나가 27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조별예선 2경기서 승리하지 못했다. 아이슬란드와 1-1 무승부를, 크로아티아에는 충격적인 0-3 대패를 떠안았다. 이번 최종전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행 길이 열리게 된다.

아르헨티나의 고민은 '메시를 어떻게 풀어줄 것인가'에 있다.

지난 아이슬란드전에서의 메시는 꽤나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횡적으로 굉장히 자유롭게 움직이며 아르헨티나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때로는 직접 슈팅을 시도하며 아이슬란드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러한 메시의 영향력은 수치로도 확연하게 드러났다.

이날 메시는 73차례 패스를 시도했다. 이는 공격 진영의 메사(49회), 디 마리아(43회), 아구에로(43회)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또한 아르헨티나가 시도한 27번의 슈팅 중 11번을 할당하며 아이슬란드의 골키퍼 할도르손을 위협했다. 비록 페널티 킥 찬스를 놓치는 등 이날 메시의 골 결정력은 최악이었지만, 아르헨티나의 공격 진영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선수라는 사실은 변함없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에 대한 고민은 지난 크로아티아전에서 생겨났다. 메시는 크로아티아의 수비 전술에 완전히 봉쇄당하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의 줄라트코 다리치 감독은 브로조비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날 크로아티아의 밴치에는 바델리, 코바시치 등의 미드필더 자원이 존재했지만, 다리치 감독은 브로조비치를 기용하며 메시를 통제하려 했다.

브로조비치는 4-1-4-1의 수비형 미드필더(DM) 자리에 섰다. 그는 메시를 전문적으로 마킹하며 아르헨티나의 연결 고리를 봉쇄했다.

또한 좌우 미드필더인 라키티치와 모드리치는 1선으로 전진하여 만주키치와 함께했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의 후방 진영을 강하게 압박하며 메시에게 볼을 배급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이로 인해 메시는 크로아티아의 수비 진영에 꽁꽁 묶였다. 메시는 이날 단 33번만의 패스를 시도했다. 이는 공격 전개 역할을 수행한 페레즈(44회), 메사(48회)에 비해 뒤떨어지는 수치였다.

또한 슈팅 시도 역시 단 한 차례에 그쳤다. 지난 아이슬란드전과 비교하자면 영향력 면에서 훨씬 뒤떨어진 모습이었다.

크로아티아의 수비 전술은 나이지리아에게 메시를 봉쇄할 힌트가 될까, 아님 아르헨티나에게 고민을 풀어줄 열쇠가 될까.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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