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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훈련 롯데, 일부 포지션 아직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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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훈련 롯데, 일부 포지션 아직도 뜨겁다

기사입력 2020.03.22. 오후 07:00 최종수정 2020.03.22. 오후 07:00 기사원문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22일 오후 사직구장에서 귀국 후 훈련을 하고 있다. 윤민호 프리랜서 yunmino@


지난 주말인 21일과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는 모처럼 경쾌한 타격음이 담장 밖까지 울려 퍼졌다. 앞서 17일 호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국내 훈련을 재개한 것이다.

귀국 후 3일간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21일부터 복귀 후 첫 훈련을 시작했다. 21일과 22일에는 호주 캠프 당시와 마찬가지로 훈련 습관과 몸만들기 위주의 ‘루틴조’를 운영하고, 공격과 수비감을 점검했다. 23일에는 자체 청백전을 진행한다.

전훈 성과 유지 ‘+알파’ 초점

1~4선발 확정, 5선발은 미정

3루수, 신본기·한동희 ‘치열’

중견수·1루수 후보들 경쟁 중

롯데 선수단은 48일간의 호주 캠프 기간 투타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시범 경기가 취소되고 개막마저 늦춰지는 초유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훈련은 캠프에서 쌓은 훈련 성과를 유지하고 플러스알파 효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허문회 감독은 “캠프에서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변했고 코치진과의 철학 공유와 방향 설정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애드리안 샘슨과 댄 스트레일리 등 외국인 원투펀치는 기대 이상의 구위를 보여 줬다. 전준우, 지성준, 딕슨 마차도가 새롭게 합류한 내야와 손아섭, 민병헌에 강로한과 고승민이 가세한 외야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시범경기 취소로 훈련 성과를 검증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 허 감독을 필두로 한 롯데 선수단이 국내 훈련에서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허 감독은 “국내 훈련은 호주 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부분을 잘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범경기 일정이 취소되면서 그동안 맞춘 부분을 확인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남은 기간 경쟁 체제를 유지하면서 흐름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허 감독의 말대로 롯데 일부 포지션은 여전히 뜨거운 경쟁 모드다. 선발진은 외국인 선수 원투펀치에 이어 박세웅, 노경은이 3, 4선발을 맡을 것이 확실하지만, 5선발이 아직 미정이다. 우완 사이드암으로 지난해 선발 경험을 쌓은 서준원과 베테랑 김건국, 최근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는 윤성빈이 경쟁 선상에 올라 있다.

‘핫 코너’도 뜨겁다. 유격수에서 자리를 옮긴 신본기와 기존 3루수 한동희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견수는 강로한과 고승민이 경쟁 중이다. 전준우가 새롭게 자리를 옮긴 1루도 이대호, 김민수 등이 경쟁한다.

허 감독은 남은 기간 선수들의 동기부여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치 시절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키움의 타격 능력을 향상시켰던 허 감독의 능력이 기대되는 기간이다.

박진국 기자 gook7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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