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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성격 전혀 죽지 않았다...60세 넘어도 불같은 항의→시즌 두 번째 퇴장

북기기 0 42 0 0



조세 무리뉴 감독이 또다시 퇴장을 당했다.

AS 로마는 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에서 아탈란타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로마는 8승 5무 6패(승점 29)로 리그 8위에 머물게 됐다.

경기는 아탈란타가 먼저 웃었다. 전반 8분 알렉사이 미란추크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퇸 코프메이너르스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마도 반격에 나섰다.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7분 릭 칼스도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파울로 디발라가 마무리하며 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양 팀은 후반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로마는 큰 손해를 입게 됐다. 바로 팀의 감독인 무리뉴 감독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은 심판을 향해 격렬하게 항의한 이유로 두 장의 경고를 받은 후 퇴장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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