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슨, 부상 후 첫 불펜피칭…한용덕 한화 감독 "25일 등판할 듯"
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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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8:13
한화 이글스 외국인 에이스 키버스 샘슨(27)이 조금 더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샘슨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부상 후 첫 불펜 피칭을 했다.
샘슨이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 사이 취재진과 만난 한용덕 한화 감독은 "변수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샘슨을 이번 주 일요일(23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로 내보내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일단 '다음 주 화요일(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맞춰 준비해달라'고 얘기해뒀다"고 밝혔다.
한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샘슨의 몸 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보고했다. 이틀 정도 더 쉬고 등판해도 남은 시즌 총 등판 횟수에는 차이가 없다. 최대 4번 정도 등판할 수 있다"며 "샘슨이 KIA전에 강해서 23일 경기 등판을 희망하긴 했지만, 휴식을 더 줘도 괜찮을 것 같다"고 설명을 더 했다.
샘슨은 오른쪽 팔꿈치에 피로 증상을 느껴 1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애초 열흘 정도 쉴 계획이었으나, 휴식이 조금 더 길어진다.
샘슨이 쉬는 동안, 한화는 '선발난'을 겪었다. 토종 투수들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데이비드 헤일이 등판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불펜 싸움을 펼쳐야 했다.
한 감독은 "샘슨이 돌아올 때까지는 고난의 행군이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선발 요원이었던 김민우는 구원 투수로 대기한다. 한 감독은 "샘슨을 대신해 23일 경기에 나설 선발은 다른 투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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