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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한라의 젊은 주장 조민호 "팀원들에게 존댓말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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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등 다른 팀들 전력 좋아졌지만, 한라를 넘어서진 못할 것" 
안양 한라의 새로운 주장 조민호
안양 한라의 새로운 주장 조민호(안양=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안양 한라의 올 시즌 주장 조민호(31)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8.9.5

(안양=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올해 2월 안방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비록 4전 전패를 당했으나 체코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고, 핀란드전에서는 2골을 몰아치며 가파른 추격전을 펼쳤다.

그에 앞서 지난해 4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서는 4승(연장 1승 포함)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꿈의 무대'로 불리는 월드챔피언십 승격의 위업을 이룩했다.

국제 아이스하키에서 변방 중의 변방에 속하는 한국의 이 같은 눈부신 성장은 2013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 회장은 1994년 12월 현재의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을 창단한 뒤 2012년까지 한라 구단주를 맡으며 한국 아이스하키 성장의 초석을 놓았다.

대표팀 24명 중 14명이 한라 소속일 정도로 한라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성장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그런 한라의 주장이 된다는 것은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영광이다.

지난 1일 개막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2019시즌, 한라의 주장 완장은 조민호(31)가 찬다.

올 시즌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한 패트릭 마르티넥(47·체코) 감독은 팀 내 최고 연장자가 주장을 맡아왔던 관행을 없애고 중고참급인 조민호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5일 오후 한라의 아시아리그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안양빙상장에서 만난 조민호는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부담이 많이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민호는 올해 5월 덴마크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퍽에 얼굴을 맞아 앞니 3개가 한꺼번에 부러졌다.

그는 그렇게 앞니가 빠진 상태로 "저보다 고참인 선배들이 많이 있어서 주장으로서 뭔가 말할 때는 존댓말을 쓴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라는 아시아리그에서 '한라 왕조'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성적을 내왔다.

한라는 최근 네 시즌 연속 파이널에 진출해 세 차례 연속 우승(2016, 2017, 2018)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사정이 다르다. 외국인 선수가 3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로스터를 정비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사이, 대명 킬러웨일즈 등 다른 팀들은 알차게 전력을 보강해 한라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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